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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sty Recipe

간단한간식만들기 또띠아피자

오늘 방문자가 왜 이리 치솟았나 했더니~

다음메인에 저의 그리스식 문어볶음이 올라왔더라구요 :)


블로그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너무 기쁘네요. 

앞으로 좋은 레시피 많이 올려야겠어요.


오늘은 간단한간식만들기로 또띠아피자 레시피를 공유할게요.


[재료]

또띠아 (또르띠아) 시판용

마늘 & 마늘스프레드 (마늘스프레드 생략 가능)

검은 올리브

피자치즈




짠 일단 또르띠아 (또띠아)

만들어쓰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번거로움은..ㅎㅎ


마트에 가면 파는데요. 저는 이 브랜드 저 브랜드 써보다가

최근에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파는 걸 사왔는데 그게 통밀로 만든 또띠아 더라구요.


한국마트에서 파는 하얀 또띠아에 비해 거친 단면에 오트밀 색이었는데.

이게 굽고나서의 바삭함은 제일 좋아요.


코스트코 가실 일 있으면 쟁여두세요~

냉동실에 넣어두면 되니까요.




마늘은 슬라이스 해서 올리브유에 달달 볶아줍니다.




이건 제가 만들어두는 마늘스프레드 인데요.


마늘 간것 + 버터(중탕한것) + 올리고당 + 파슬리를 적절히 섞어주면 된답니다.


이렇게 한번 만들어두면 집에서 브런치 먹거나, 파스타해먹을 때

바게뜨 빵에 스프레드 발라서 오븐/전자렌지/오븐토스터기에 몇분만 돌리면

완벽한 마늘빵이 완성 :)


참 유용하고 간단한 방법이라 꼭 쟁여두는 편이에요.




이때는 그냥 마트에서 집어온 피자치즈르 썼는데요.

요즘엔 코스트코의 대용량 피자치즈를 사와서

비닐팩에 포장하여 안 먹는 것들은 냉동실에,

먹는 봉지는 냉장실에 넣고 먹고 있어요.


역시 대용량은 코스트코가 최고네요.




저희집 오븐은 정식 오븐이라기 보단

작은 미니 전기오븐인데요. 


판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또띠아를 깔아줍니다.

그리고 마늘스프레드를 한겹 발라주고~

올리브유에 볶은 마늘칩과 검은 올리브를 올려준 뒤에

피자치즈 듬뿍 얹어주면 됩니다요~


예열하면 더 좋지만 전 그냥 바로 넣는 편이고,

200도에서 10분 정도 구우면 되는데, 오븐마다 좀 다르니까 색깔 보시면서 구우세요 :)




짜잔- 이렇게 간단하게 또띠아 갈릭피자가 완성되었어요.

또띠아는 만능이므로 어떤 걸 올려도 어울려요.


저는 주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해먹을 때 피자도 함께 하는 편인데요.

소스 만들기 위해 팬에 올리브유 + 마늘 간것 + 편마늘 + 올리브 + 바질 볶은 것을

또띠아에 간단히 올려 치즈만 토핑해서 구워먹기도 해요.




이날은 집에 친한 언니가 놀러와서 간단한간식만들기로 해먹었었네요.

맥주와 함께 즐기면 좋은 또띠아피자.


갑자기 손님이 온다해도 정말 쉽고 간단하게~ 

오븐 넣기 전까지 딱 5분이면 되는 아주 사랑스러운 요리.


이래서 피자치즈와 또띠아는 항상 냉동실에 있어줘야 한다니까요 :)


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