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타워가 보이는 카페 그레트힐란
이태원 경리단길, 녹사평쪽인데 매우매우 언덕에 있다.
발렛파킹이 있다곤 하는데 우린 걸어서 갔다.
매우 좁고 긴 건물형태인데, 그렇게 고급진 카페라고.
무려 스웨덴 왕실가구가 있는 카페라고.
+ 우린 평일 낮에 갔으므로 그렇게까지 사람이 붐비지 않았지만
주말에는 정말 미어터진다고 한다.
이렇게나 비싼 가게에 사람들이 오는구나.
전망으로 서울타워가 보이는 카페라고 하는데,
뭔 제약사항이 그렇게 많은지 좀 짜증이 많이 났다.
+ 다들 사진을 사랑하므로 테이블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점원이 달려와서
소품은 안 되고.. 판매되니까 찍으면 안 되고.. 뭐는 안 되고..
차암.......... 불편한 카페 그레트힐란.
+ 커피 한잔에 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.
그렇게 편한 자리도 아니고 좁은 가게.
+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을뿐
주말에는 정말 자리가 없다고 한다.
왜지..왤까..
+ 그냥 창밖의 서울타워나 계속 구경했다.
뭐 사진도 못 찍게하니까 ㅎㅎ
+ 우리는 맥주를 시켰다.
이것 역시 참 비싼 물가네 라고 생각했다.
+ 모든 음료에 수제 마카롱이 하나씩 나온다.
매우 작은 크기... 이걸 준다고 마음이 위로되진 않아 ㅠㅠ 감동받진 않는다고!!
+ 자릿세 내는 것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
사진을 못 찍게 하면 민감한 편이다 ㅠㅠ
카페에 와서 사진도 못 찍는 신세라니 흠..
감시카메라 라도 있는 모양인지 자꾸 올라와서 제지를 한다.
우리 테이블에 있는 음료를 찍는데도 뭔가 소품을 찍는다고 생각하는 건지 자꾸 뭐라해서 기분이 좀 나쁘더라니.
+ 그냥 저냥 분위기는 좋은 카페인가 라고 생각하고..
생과일 쥬스는 또 100% 생과일만 쓴다고 하니..(그래도 쥬스 한잔에 1만원 중반에서 후반대)
+ 맥주 맛은 걍 그랬다.
+ 서울타워 보이는 자리마저 못 앉았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꼬_
왔다갔다 하는 데에도 매우 불편한 경리단길의 그레트힐란.
착석후 자리변경 금지, 외부음식 반입금지 등등의 규칙도 엄격하다.
스웨덴 왕실가구를 놓는다고 여기가 스웨덴도 아니고 -ㅅ-...
요즘엔 발렛파킹 되거나 주차장 넓은 카페들을 선호해서 다니는 중인데,
아무리 발렛이 된다해도 내가 여길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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